2021/01/05 - [책] - [책] <초집중> 니르 이얄 저, 집중력을 지배하는 자가 인생을 지배한다
2021/01/07 - [책] - [독서 후기] 초집중(니르 이얄, 줄리 리) - 들어가며 -
2021/01/07 - [책] - [독서 후기] 초집중(니르 이얄, 줄리 리) - 1부 내부 계기를 정복한다 -
2021/01/07 - [책] - [독서 후기] 초집중(니르 이얄, 줄리 리) - 2부 본짓을 위한 시간을 확보한다 -
2021/01/07 - [책] - [독서 후기] 초집중(니르 이얄, 줄리 리) - 3부 외부 계기를 역해킹한다 -
2021/01/09 - [책] - [독서 후기] 초집중(니르 이얄, 줄리 리) - 3부 외부 계기를 역해킹한다(14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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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계약으로 딴짓을 방지한다
22장 사전 조치의 힘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딴짓만 몰아내면 되는 게 아니라 자신을 옭아맬 필요도 있다.
내부 계기 지배 -> 본짓을 위한 시간 확보 -> 외부 계기 역해킹 -> 사전 조치(최종 방어선)
마지막 단계는 딴짓의 나락으로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으로 충동을 이기기 위해 미래의 선택을 차단하는, 사전 조치라는 강력한 기법을 배워야 한다.
ex) 향후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없게 됐을 때 의료인과 가족이 자신의 의사를 알 수 있도록 작성하는 사전 치료 명령서
노후에 필요한 자산을 미리 쓰지 않도록 조기 인출 시 큰 손해가 생기는 퇴직연금 가입
평생 서로에게 신의를 지키도록 작성하는 혼인계약서
사전 조치가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이유
- 맑은 정신일 때 확실히 의사를 밝혀 차후 최선에 위배되는 행동을 할 확률을 줄일 수 있기 때문 & 딴짓을 반격할 때 이용 가능
사전 조치는 초집중 전략의 나머지 세 단계를 모두 실행한 후 사용해야 한다.
앞선 단계들을 하나라도 건너뛰어선 안 된다.
내부 계기를 근본적으로 처리하지 못하면 -> 사전 조치는 어차피 실패한다.
본짓을 위한 시간을 만들지 않으면 -> 사전 조치는 무용지물이 된다.
우리를 지원하지 않는 외부 계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 사전 조치를 써봤자 통하지 않는다.
사전 조치는 딴짓의 공격을 막는 최종 방어선이다.
p.170-174
23장 노력 계약으로 딴짓을 방지한다
사전 조치의 좋은 예 : 케이세이프(kSafe)
말하자면 금욕상자.
데이비드 크리펜도프와 라이언 쳉이 야식 먹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 탄생했다.
자꾸 손이 가는 간식을 통에 넣고 타이머를 맞추면 시간이 다 될 때까지 뚜껑이 열리지 않는다.
이는 노력 계약의 실효성을 잘 보여준다.
노력 계약 :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하기 위해 요구되는 노력의 분량을 증가시키는 사전 조치로 원치 않는 행동을 하기 어렵게 해 딴짓을 방지한다.
금욕 상자에 음식이나 핸드폰을 넣고 정해진 시간이 되기 전에 그것을 먹거나 사용하고 싶으면 망치로 때려 부수거나 나가서 새 간식을 사와도 된다. 이렇게 요구되는 노력의 분량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그 고생을 하느니 차라리 안 먹고, 안 쓰고 말게 되는 것
- 셀프컨트롤 앱 : 딴짓을 하게 만드는 각종 웹사이트와 메일 접속을 차단하며, 차단 시간은 원하는 대로 설정 가능하다.
- 프리덤 앱 : 컴퓨터는 물론 휴대 기기에서도 딴짓 유발원을 차단한다.
- 포레스트 앱 : 나 자신과 노력 계약을 맺고 싶을 때마다 포레스트를 켜고 얼마 동안 폰을 안 쓸지 정한다. 타이머가 종료되기 전에 다른 작업으로 전환하려 하면 가상의 나무가 죽는다. 나와 맺은 계약을 상기시키는 시작 장치라고 할 수 있다.
- 다운타임 기능 : 애플 iOS 12 이상에서 특정 앱의 사용 금지 시간을 정할 수 있고, 그 시간에 해당 앱을 사용하려면 추가 절차를 통해 계약 파기 의사를 밝혀야 한다.
- 디지털 웰빙 : 구글 안드로이드 최신판으로 애플의 다운타임 기능과 비슷한 기능을 한다.
요구되는 노력의 분량을 조금만 늘려도 우리는 딴짓에 과연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묻게 된다.
어떤 제품이나 어플을 쓰느냐를 떠나 노력 계약을 꼭 자기 자신과 맺어야 하는 건 아니다.
타인과의 계약 역시 효과적이다.
- 일부러 사회적 압력 받기
ex) 원격 근무를 하면서 더 심각해지는 문제인데, 분명히 글을 써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까딱하면 샛길로 새기 십상이다. 이처럼 집중하기 어려울 때 일부러 사회적 압력을 좀 받으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저자는 친구에게 매일 아침 자신의 집에 와서 45분 단위로 집중을 시도했다. 친구와 같이 집중해서 일할 시간을 정해놓으니 중요한 일에 몰입하기가 한결 쉬워졌다.
그러나 시간이 맞는 친구를 찾을 수 없다면?
포커스메이트 : 전 세계인의 집중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목표 아래 1:1 화상 통화 형태로 노력 계약을 성사시키는 서비스
- 의대생과 파트너가 되어 그가 열심히 인체해부학 지식을 암기하는 동안 저자는 글쓰기에 집중했다.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파트너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정해진 시간에 행동하게 된다.
- 포커스메이트는 같이 일하기로 해놓고 바람맞히는 걸 방지하기 위해 파트너에 대한 후기를 남기라고 권장한다.
친구, 동료와 계약을 맺든, 포레스트, 셀프컨트롤, 포커스메이트, 케이세이프 같은 도구를 사용하든 노력 계약은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딴짓을 방지하는 수단이다.
이처럼 기술로 기술을 차단할 수 있다.
p.175-180
'계약'이라는 사전 조치는
반드시 앞의 세 단계를 거친 후에 사용해야 한다.
노력 계약으로 딴짓 방지하기
- 케이세이프
- 셀프컨트롤 앱(PC)
- 포커스메이트
- 프리덤 앱(PC, 휴대기기)
- 포레스트 앱(폰)
- 다운타임 기능(애플 iOS 12 이상)
- 디지털 웰빙(안드로이드)
- 포커스메이트(1:1 화상 통화)
해야할 일이 있는데도 딴짓을 하는 건나뿐만이 아닌가보다전 세계 사람들도, 유명한 작가나 과학자, 발명가들도나와 똑같은 문제를 겪고있는 사람이었다.
찾아보니 포커스메이트와 비슷한 것들이 많았다.
- 울트라 워킹 사의 워크 짐 프로젝트- 울트라워킹 세션- 케이브데이
효과적인 업무 수행 주기를 위해서, 워크 짐은 회원들에게 일을 한 가지만 할 것을 권장한다.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면 몰입도도 높아지고, 그 일을 끝냈을 때 성취감도 느낄 수 있으며
산만함을 줄여주고 아이디어가 나올 가능성이 커진다.
모든 이들이 워크 짐 같은 것을 이용해 생산성을 높일 필요는 없다고 본다.
자신만의 집중 사이클을 만들거나 친구와 화상 연결을 하면서 일에 집중할 수도 있다.
집중할 시간과 그날 해야 할 일을 결정해서 생산성을 높여가는 게 중요하다.
30분간 조용한 또는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집중하며
일한 뒤 휴식 시간에는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명상을 하는 것을 추천했다.
만약 다른 사람과 함께 하고 있다면,
마지막 집중 시간에는 어떤 문제든 토론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권했다.
말을 하면 더 깊이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는 사람들과 일할 때는 자신을 분명히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낀다.
서로 모를 때에는 그런 압박감이 없다.
난관이 있으면 지루할 틈이 없지만, 너무 어려운 것을 선택하면 지레 겁을 먹게 된다
하려는 업무가 너무 복잡하지 않다면, 30분 안에 몰입 상태로 들어갈 수 있을 것
워크 짐을 선택하든 혼자 일하든,
고도로 집중된 상태에서 생산성 올리기는 누구나 훈련으로 얻을 수 있다
http://https://www.bbc.com/korean/news-53788874
한국어판 보충자료 수록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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