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클로바노트] 한 달간의 사용기록 프로젝트! 클로바노트 사용후기

aSpring 2021. 1. 1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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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naver.com/clova_ai/222152081157

 

 

눈으로 보며 듣는 음성 기록,

클로바 노트

 

오늘은 한달여간

클로바 노트를 사용해본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해요.

 

클로바 노트는

녹음을 하면 앱과 PC에서 음성 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서

음성 기록을 관리하기 편하도록 해주는 앱인데요

 

처음에는

그냥 핸드폰에 있는 기본 음성 녹음 기능을

이용하면 되지 굳이 다운로드 다운로드를 받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그런데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주고

그 내용을 검색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제가 가장 처음 클로바 노트를 사용한 건

직업 상담을 할 때 였는데요

 

저는 다니던 직장을 퇴사한 뒤로

취업 준비는 커녕

진로 방향조차 잡지 못하고 고민만 계속 하던 중이었어요.

 

그 때

적성, 직업을 찾는 온라인 클래스를 수강하게 되었고

온라인 강좌를 수강하면서

총 3번의 1:1 전화 상담을 받았어요.

 

전화 상담 때 코치님께서는

제가 강좌를 수강하면서 과제로

제출한 것들을 보면서

약 40분 ~ 50분 동안

저를 분석한 결과를 말씀해주셨어요.

 

코치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와닿고

제게 도움이 되는 말들이라

이걸 모두 빠짐없이 기록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손으로 적기에는

말하는 속도를 따라갈 수가 없고

 

타자를 치기에는...

열심히 얘기해주고 계시는데

타닥타닥 하면서 타이핑을 하려니

너무 실례가 될 것 같은거에요..

 

일단은 양해를 구하고 녹음을 해둔 다음에

다시 들으면서 정리를 하자 싶었어요

 

50분 가까이 되는 음성파일 3개를

다 다시 듣자니 참 막막했는데

 

그 때 클로바 노트가 떠올랐어요!

 

 

 

클로바 노트로 녹음을 한 게 아니라서 안되면 어떡하지?

하면서 어플을 켰는데

이미 녹음이 된 음성 파일도 업로드 해서 변환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코치님과 상담한 내용을

처음부터 다시 다 듣지 않고도

 

총 3회, 150분 정도의 대화 내용을

쉽게 정리할 수 있었어요!!

 

저랑 코치님 두명이서 하는 대화가

그냥 쭉~ 나열되는게 아니라 목소리를 구분해서

 

 

 

참석자1, 참석자2 이런 식으로

나눠서 표시해주더라구요! 이 기능 덕분에 더 정리가

더 수월했는데

코치님과 제목소리를 100% 구분을 해주거나

발음 등을 정확하게 인식한 건 아니라서

간혹 보다가 오잉? 이건 무슨 내용이지? 싶은게 꽤 있었어요

 

 

그치만 그 알쏭달쏭한 부분을 눌러주니까

녹음된 부분을 거기서부터

알아서 재생을 해주더라구요!

 

 

 

보이시나요? 저기 참석자 2가 저고

참석자 1이 코치님 이십니다!

 

저희는 분명희 진로, 직업에 대한 상담 중인데

제대랑 성형..? ㅋㅋㅋ

이렇게 다시 듣고 싶은 내용을 클릭하면 그 부분을

드래그한 것처럼 파랗게 표시가 되면서

거기서부터 음성을 재생해 주더라구요.

 

그래서 따로 정리할 때

음성파일을 다 듣지 않고도 클로바 노트가

문자로 변형해준걸 보면서 정리를 하다가

이상한 부분이 있으면 눌러서 그 부분만 다시 들으며

정리를 할 수 있었어요!

 

 

이게 진짜진짜 편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요즘에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학원 OT 때 출석과 결석 처리는 어떻게 되고

유의할점은 뭐가 있고 어떤게 중요하고 이런걸

말씀해주시잖아요!

 

아무리 열심히 받아적어도 놓치는 부분이 있기 마련인데

클로바 노트가 생각나서 바로 열어서

음성 녹음을 했어요.

 

클로바 노트가 없었으면 이해는 커녕

놓치지 않고 열심히 받아적는데만 집중했을거고

집에 돌아가서 놓친 부분은 없는지 잘못 적은 부분은 없는지

처음부터 다시 들으면서

일일히 다 확인을 했어야 했을거에요 ㅠㅠ

이때까지 그렇게 해오기도 했구요

 

그런데 이번에는 필기구를 내려놓고

그 어느때보다도 마음은 편하게

그렇지만 집중해서 OT를 들을 수 있었어요

 

 

 

음성녹음이 다 끝나면 음성의 종류를 선택하고

 

 

참석자 수를 선택해서 목소리를

좀 더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어요.

 

다 선택한 뒤 확인을 눌러주면

 

 

요렇게 음성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해 줍니다!

짱짱이에요!!!

 

OT를 한시간 좀 더 넘게 했는데도

변환하는 데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첫 변환 때는 아니 이게 뭐야...?

할 정도로 변환 내용이 좀 이상해서

이걸 써도 되나.... 했는데

 

 

녹음이 하나씩 늘어가면서

변환 정확도도 느는 것 같더라구요??

 

클로바 노트에

"많이 사용할수록 더욱 정확하게 음성을 인식할 수 있어요."

라고 적혀있어요!

 

저는 지금도 수업 내용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자주 애용 중인데

 

전문적인 용어 같은건 잘 변환을 못해주기는 해요.

그런데 조금 이상한 부분이 있더라도 제가 대강 보고

어느 부분인지 아니까

놓친 부분이라면

클릭해서 다시 들을 수 있으니 좋아요

 

아 그리고

책을 읽을 때도 이용하고 있어요!

 

저는 독서를 할 때 집중이 잘 안되면

누군가에게 읽어주듯이

소리내서 책을 읽는 편이에요.

 

요즘에는 <초집중>이라는 책 읽고있는데 갑자기

내 목소리는 다른 사람들한테 어떻게 들릴지,

발음은 어떤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앞으로 취업하려면 면접도 봐야하고..!

 

그래서 책을 읽을 때마다

클로바 노트로 녹음을 해봤어요!

 

 

변환된 부분이랑 실제 책 내용을 비교해보면서

제가 어떤 발음에 유독 취약한지 말투는 어떤지

알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제 녹음된 목소리가 엄청 민망하기도하고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혼자 있는데도 괜시리 부끄럽고..ㅎㅎ

 

 

아 참 그리고

녹음한 내용 중에서

원하는 부분이 어딘지 찾으려고

재생, 재생, 또 재생해본 적 다들 있으시죠?

 

몇 분, 몇 초에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니까

일일히 다 들어보면서 찾아야 하잖아요.

 

근데 클로바노트는 검색이 가능해서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내가 원하는 부분인지

찾는 시간이 정말 많이 단축돼서 좋더라구요.

 

 

저렇게

원하는 단어를 검색하면 어느 부분인지 짠 나타나고

그 부분을 누르면! 거기부터 재생이 되니까 정말 편하고

시간도 아껴줘요

 

그리고 아직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북마크 기능도 있어서

중요한 내용은 바로바로 찾을 수 있겠더라구요!

 

상담, 코칭, OT, 면접 준비, 강의, 회의 등등

다양한 상황에서 엄청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아아아아!! 너무 두서없이 마음만 앞서서 후기를 작성한 것 같아요

이렇게 가이드가 있는데 말이에요!

머쓱..

 

- 한 달 동안 클로바노트를 사용하신 상황은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학원 OT 받을 때, 수업 들으면서 수업 내용 녹음, 1:1 전화 코칭 받을 때,

소리내서 책을 읽을 때 제 발음이 어떤지 알고 싶어서!

+

(집에서 키우는 앵무새가 안녕?을 할줄 알아서

인식이 되는지 궁금해서 녹음해본적도 있어요 핳)

 

- 클로바노트의 기능들, 어떻게 사용하셨나요?

원하는 내용을 찾을 때 일일히 들어보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또, 원하는 단어로 검색해서 찾을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어요!

 

듣고 싶은 부분을 눈으로 보고 찾고,

클릭하면 거기서부터 알아서 재생이 되는 것도요.

 

이 기능들 덕분에 내용을 정리 하는게 정말 편해졌어요.

 

또 글자로 변환되어있을 때 이 사람, 저 사람이 한 말들이 막

섞여있으면 보기가 힘든데 목소리 구분해서 참석자 1, 참석자 2 이렇게

대화형식으로 볼 수 있으니까 가독성도 좋고 진짜 유용하게 잘 사용했어요.

 

- 클로바노트 첫 느낌은 어떠셨고, 지금은 또 어떠신가요?

첫 느낌은 ! 위에 썼던것처럼 음성 녹음 어플을 굳이 또 깔아야 할까..

였어요. 그런데 깔아서 써야합니다 여러분!

 

제가 대학생 때 이 어플을 알았다면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들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그렇게까지 필사적으로 필기하지는 않았을거에요.

 

적는다고 놓친 부분도 많고 오히려 필기에 집중하느라

이해는 뒷전이고.. 강의가 끝나면 뭘 들었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 상태가 발생하거든요 ㅠㅠ

 

그래서 강의가 끝나면 항상 녹음을 처음부터 다시들어야 했는데

 

혹시나

그 날 수업에서 졸았다?, 정신이 딴데로 가 있어서 필기를 제대로 못했다?

그러면 내가 언제부터 정신을 놓았는지 모르니까

빠진 필기를 채워넣는데만 또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면 같은 내용을 여러번 들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르륵..

 

제가 그 때 클로바 노트를 알았더라면 필기는 클로바 노트가 알아서 해주고

저는 정말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에요..ㅠ

 

- 클로바노트, 어떤 분들에게 추천하시나요?

 

저는 일단 강의를 듣는 학생 분들에게 강추하구요!

 

그 외에

나는 누군가와 소통을 한다!

소통을 안해도 이 사람처럼 혼잣말을 한다!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해요!!

 

청각 장애가 있는 분들도 다른 분들과 소통하실 때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처럼 우리 앵무새 발음이 괜찮은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려요!

 

- 한 달간 나의 일상을 함께 한 클로바노트, 한 줄 총평

너를 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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